금메달 깨무는 양궁 남자 단체 대표팀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지만, 여자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국내 아시안게임 취재진에 따르면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수 5-1(56-56 57-50 56-5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전날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김종호(현대제철)가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반면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수 3-5(54-54 56-56 51-55 54-5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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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영·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오예진(광주은행)이 나선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어온 여자 단체전 연속 우승 기록을 7연패에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8연패에 도전했지만 인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제덕과 강채영이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요트 남자 딩기의 하지민(해운대구청)은 종합 1위에 올라 개인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하지민은 직전 항저우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었다.
테니스 남자 복식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와 주짓수 남자 94㎏급 박성후, 유도 여자 78㎏급 김민주(광주교통공사)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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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남자 94㎏급 김희동과 77㎏급 박재원, 유도 남자 90㎏급 김종훈과 100㎏급 한주엽은 동메달을 보탰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진영(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전반 4분 결승 골을 앞세워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한국 여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남자 골프에서는 김주형이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198타로 개인전 단독 선두에 올랐고, 한국도 단체전에서 20언더파 400타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여자 골프 단체전은 이븐파 420타로 8위에 머물렀다. 남자 배구는 인도에 1-3으로 져 7·8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33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59개로 종합 3위를 지켰다. 중국이 금메달 160개로 1위,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69개로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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