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코리아가 EU 기계류 신규제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10월 22일 수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필츠코리아
산업용 안전 자동화 기업 필츠코리아(PILZ Korea)는 오는 10월 22일 경기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필츠 시큐리티 세미나 수원 2026(PILZ Security Seminar Suwon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EU)의 새 기계류 규정(EU 2023/1230) 시행을 앞두고 국내 제조기업의 대응 방안을 다룬다. 해당 규정은 2027년 1월 20일부터 기존 기계류 지침을 대체할 예정이다. 기존 지침이 기능 안전에 초。을 맞췄다면, 새 규정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계와 제어 시스템의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기반 기능, 디지털 문서화까지 안전 요건에 포함시켰다.
새 규정은 별도 유예기간 없이 EU 시장에 출시되는 신규 기계·설비에 곧바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럽에 기계·설비·부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조기업은 시행 전 제품 설계, 위험성 평가, 기술 문서, CE마킹 절차 등이 새 규정에 부합하는지 .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미나에서는 EU 기계류 규정과 사이버복원력법(CRA), IEC 62443 등 국제 보안 표준의 실무 적용 방안이 다뤄진다.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규제 동향과 최근 침해 사례, 사이버 공격이 산업재해로 이어진 사례 등을 살펴보고 IEC 62443·prEN 50742 등 보안 표준의 현장 적용 방안을 설명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필츠코리아 측이 자사 OT 보안 제품과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북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NRTL 인증 취득 절차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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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츠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설비의 네트워크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이버보안은 정보 보호를 넘어 기계 안전과 생산 연속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됐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 규제와 국제 표준의 변화, 산업 현장의 대응 방안을 분야별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 등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오찬, 네트워킹,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 마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좌석이 제한돼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필츠코리아 측은 국내 제조기업의 EU 기계류 규정 및 CRA 대응을 위해 관련 제품과 컨설팅, 교육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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